전원부 소음(코일 노이즈)의 발생 원인과 해결 방법

전원부는 많은 전류가 흐르면 자기장과 왜곡이 발생합니다.

 

즉, 전류 흐름에 따라 자기장이 변화하고 자기장내에 있는 부품이 자기 왜곡에 의해 진동함에 따라 진동하는 소음(흔히 고주파/코일 노이즈라고도 하는)이 발생하게 되죠. 예를 들면 인덕터에 사용되는 금속 코일이나 인덕터 근처의 커패시터 등이 소리를 낼 수 있으며 이것이 전원부 소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스위칭 주파수로 인한 노이즈가 문제였지만, 최근 그래픽 카드 등에서 전원부 소음이 발생하는 이유는 스위칭 주파수가 아닌 로드에 따라 전원부에 흐르는 전류가 급증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예: 고부하가 걸리는 Windows의 체험지수나 3DMark Ice Storm 실행 시 전원부 소음 발생)

 

 

최신 제품들의 경우 부하에 따라 전류량이 조절되고 있으며, 특히 Maxwell과 같은 최신 GPU는 파워 게이트를 사용하여 복잡한 전력 제어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류 변동폭이 매우 크며 자기 왜곡에 의한 전원부 소음(부품의 떨림)을 발생시키기 쉽습니다.

 

그리고 그 부하의 변동에 따라 발생하는 소음이 가청 주파수가 되는 경우 인간의 귀에 시끄럽게 들리게 됩니다.

 

 

위 사진에서 SFC라고 써진 부분이 (초크)코일입니다.

 

해결 방법은 아래 설명과 같이 물리적으로 진동을 줄여주는 방법이 있겠지만, 이는 A/S를 고려 시에는 불가능한 방법입니다.

 

기본적으로 알려진 접지, 콘센트에 꽂는 플러그의 좌우 방향 변경, 파워 교체, 메인보드 교체 등으로 효과를 보는 경우가 있으며, A/S에 관계가 없다면 초크 틈 등으로 (화재를 피하기 위해 고열에서 견딜 수 있는 내열성의) 순간 접착제 등을 이용해서 잘 고정해주시면 코일 노이즈 감소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대안으로는 프레임 제한, 수직 동기화 등을 이용해서 로드 시의 전력 소모량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동작 클럭을 낮추거나 전압을 낮추는 방법으로도 코일 노이즈를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동작 클럭을 낮추면 성능 역시 떨어지는 문제가 있고 정도가 심한 경우는 이런 것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그래픽 카드를 구매 후 1회 정도는 교체 요청도 가능한 곳이 있으니 최후의 방법으로 시도해볼 법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교체품의 상태가 크게 좋을 것으로 기대되지는 않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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