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Gamer.net의 마우스 전문 리뷰어인 BRZRK의 레이저 바이퍼 V2 프로(Razer Viper V2 Pro) 리뷰(바로가기)가 올라왔습니다. 비교적 중요한 부분 위주로 조금씩 가져와 소개해봅니다.

 

Razer Viper V2 Pro는 2019년 출시됐던 무선 마우스 Razer Viper Ultimate의 후속 모델로, 기존 모델 대비 경량화, 사용 시간 증가, 독자 신형 센서 사용 등이 특징입니다.

 

 

RAZER VIPER V2 PRO

 

폼팩터
오른손 대칭형


연결 방식
Razer Hyperspeed Wireless


배터리 사용 시간
최대 80시간 @ 1,000Hz


RGB 조명
미지원


센서
Focus Pro 30K 옵티컬 센서


최대 감도(DPI)
30,000


최대 속도(IPS)

750


최대 가속(G)

70

 

프로그래밍 가능 버튼
5


스위치 유형
3세대 옵티컬 마우스 스위치


스위치 수명
9천만 회 클릭


온보드 메모리 프로파일
1


마우스 피트
100% PTFE


유선 연결
SpeedFlex 충전 케이블 Type-C


틸트 스크롤 휠
미지원


크기

126.7mm x 57.6mm x 37.8mm (길이 x 너비 x 높이)

 

무게
블랙: 58g

화이트: 59g


도크 호환성
미포함

 

보증 기간
2년 (국내 정식 수입품 기준)

 

가격
19만 9천 원

 

레이저 바이퍼 V2 프로는 59.5g의 표준 테니스공보다 가벼운 58g(화이트는 도색 무게로 인해 59g)을 어필하는 초경량 무선 마우스입니다. 실측 중량도 58g으로 스펙 표기와 동일하며 섈 외부의 타공 없이 배터리를 포함한 무선 마우스의 무게가 58g이라는 것은 경량 마우스 선호자에게 확실한 매력 포인트가 됩니다.

 

레이저 바이퍼 V2 프로와 로지텍 프로 X 수퍼라이트 무선 게이밍 마우스 (출처: 4Gamer.net)

크기는 실측 약 57 x 126 x 38mm로 약간 길지만 가로 폭은 좁은 편입니다. 대체로 로지텍 프로 X 수퍼라이트 무선 게이밍 마우스와 사이즈감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단의 좌우 메인 버튼은 분리형으로 검지와 중지를 배치하기 쉽도록 가운데가 오목하게 들어가 있어 의식하지 않고도 손가락을 놓을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실측 약 7mm의 스크롤 휠이 위치하며 휠에는 미끄러움 방지 처리가 된 폭 5mm 두께의 고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휠은 1회전 기준 24단계도 일반적인 타입입니다.

 

측면을 보면 오른손잡이용 제품으로 차이는 사이드 버튼 유무 정도인데, 왼쪽에 있는 사이드 버튼은 앞/뒤 방향으로 2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앞의 버튼은 길이 약 18mm, 폭 6mm이며 뒤도 거의 비슷한 크기입니다. 본체에서 1-2mm 정도 튀어나온 높이로 엄지손가락으로 인식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바닥에는 총 4개의 피트가 부착되어 있는데, 앞쪽에 타원형 2개, 뒤에 크게 1개, 중앙 센서 부분에 1개입니다. 센서 옆의 버튼은 3초간 누르면 전원의 온/오프를, 짧게 누르면 DPI 변경 기능을 제공합니다.

 

4가지 그립 테스트 (출처: 4Gamer.net)

그립은 사용자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테스트했는데 모든 그립에 잘 어울리며, 본체의 중량이 워낙 가볍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해도 스트레스가 적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종종 가벼워도 균형이 맞지 않는 제품도 있는데 레이저 바이퍼 V2 프로는 그런 걱정 없이 누구나 문제 없이 쓸 수 있습니다.

 

레이저 바이퍼 V2 프로는 새로 개발된 신형 센서 레이저 포커스 프로 30K 옵티컬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측의 비교 대상은 로지텍의 제품인데 출싯 당시 기준으론 스펙상 최강의 성능이었지만, 지금은 더 좋은 센서들이 등장하며 밀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스펙상 수치도 중요하지만 실제 사용 시 스펙 만큼의 성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문제 없이 안정적으로 동작해야겠죠.

 

DPI에 따른 트래킹 테스트 결과 (출처: 4Gamer.net)

레이저 바이퍼 V2 프로는 레이저 고유의 기술인 레이저 하이퍼스피드 와이어리스로 무선 연결되며 마우스 테스터로 테스트한 결과 매끈한 선을 통해 트래킹 성능이 양호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무선 제품의 문제 중 하나가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신호 끊김인데 역시 로지텍 제품처럼 매우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LOD 테스트는 0.3mm, 0.5mm, 1.1mm의 3가지 높이를 이용해 반응이 끊기는 높이를 확인했는데 가장 높은 값으로도 2mm 이하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즉, 마우스를 들어올렸을 때 의도하지 않게 커서가 움직이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FPS 게이머의 천적인 직선 보정(앵글 스냅)을 확인했는데 특별히 보정된다는 느낌이 없었고, 그림판을 이용해 선을 그어도 보정된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4Gamer BRZRK는 레이저 바이퍼 V2 프로에 대해 최고의 무선 마우스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BRZRK는 솔직하게 이 제품이 게임 매니아들이 요구하는 수준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며, 호불호 적은 디자인으로 우수한 그립감, 배터리 내장 제품으로 58g의 초경량과 긴 사용 시간 등 타사의 경쟁 제품을 고려하더라도 매우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단점으로는 가격을 꼽았는데 사실 20만 원이라는 가격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죠. 하지만 BRZRK는 경쟁 제품들과 시장을 고려하면 이 가격을 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며, 예산이 부족하다면 어쩔 수 없지만, 예산이 넉넉한 상황에서 좋은 무선 마우스가 필요한다면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제품이 출시됨으로 인해 앞으로 출시되는 하이엔드 무선 게이밍 마우스에 대한 요구치 역시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즉, 이 위치로 출시되는 제품이라면 최소 바이퍼 V2 프로와 동급, 거기서 더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이를 뛰어 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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