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강화유리의 들뜸이 발생해서 급한대로 주변 다이소 매장에서 '액정 강화유리 풀커버'를 구매해보았습니다. 다이소에는 디스플레이 보호를 위한 아이템으로 우레탄 필름 방식과 강화유리가 판매되고 있는데, 액정 강화유리 풀커버는 후자로 필름이 아닌 강화유리(글래스)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공식적인 제품 명칭은 '액정 강화유리 풀커버'입니다. 사실 요즘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는 대부분 액정이 아니지만, 국내에선 액정으로 많이 불리니 이렇게 이름을 붙인 것 같습니다.

 

가격은 5천 원으로 다이소 제품들의 가격을 생각하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다이소 우레탄 필름의 경우 2천 원)

 

제품 특징으로 설치 편의를 위한 고정 장치 제공, 아사히글라스(AGC) 정품 9H 강화유리를 사용하며, 정교한 5D 곡면 설계 및 성형 기술로 에지 부분에 들뜸 없이 커버가 가능하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후면에는 기능, 특징 및 설치 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패키지를 개봉하면 위와 같은 내부 케이스가 나옵니다.

 

내용물은 지문인식 관련 설명서, 설치를 위한 고정대, 일회용 알콜스왑, 강화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다이소 액정 강화유리 풀커버를 갤럭시 S20 울트라에 부착해보았습니다.

 

제품은 어렵지 않게 먼지 유입 없이 쉽게 부착이 가능했으며, 최하단을 제외하곤 디스플레이를 잘 보호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단점이 있었는데 고정 장치를 사용할 경우 좌우는 잘 맞았지만 상하단 간격이 균일하지 않아 위쪽으로 조금 쏠리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좌우 측면이 완전히 밀착되는 것은 아니기에 사용에 따라 먼지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전면 지문 인식 부위가 지문 인식률이 매우 떨어지면서도 접착제가 묻어 있어 보기도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다이소의 풀커버 방식 액정 강화유리는 디스플레이 보호 기능을 제외하면 큰 장점이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우레탄 보호필름의 경우 약하지만 디스플레이 전체에 밀착해서 부착이 가능하며, 지문인식도 큰 불편 없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엣지 디스플레이 및 전면 지문인식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이 제품을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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