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PC 부품 제조사인 기가바이트의 대만 본사가 해커 그룹에 의해 해킹당했습니다.
더 버지, 블리핑 컴퓨터 등에 따르면 기가바이트는 인텔, AMD를 포함한 여러 제조사의 기밀 기술 문서를 포함한 약 112GB의 데이터를 해킹, 암호화당했다고 합니다. 기가바이트는 현재는 복구되었지만 웹사이트를 포함한 본사의 일부 시스템이 내려간 상태입니다.
기가바이트가 적절한 시기에 백업해 둔 데이터가 있다면 대부분의 데이터가 복구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해킹된 데이터는 지정된 시기까지 대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유출될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기가바이트는 아직까지 이번 해킹 건에 대해 공식적인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2021.08.16 10:30 신고
20년 전 즈음 사업하면서 기가바이트 메인 보드 때문에 치를 떨었던 적이 있어 그 이후로 기가바이트 제품은 처다 보지도 않는데 이런 일이 내부에서 발생했군요.
해커도 만만했으니 털었겠죠?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