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2021년 2월 공개한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코드명 로켓 레이크-S, Rocket Lake-S)의 기술 문서에 B460 및 H410 칩셋 메인보드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인텔은 한 세대 칩셋에서 2세대의 CPU를 지원하는 전통을 지켜왔으나, 이번 B460, H410 칩셋은 예외적으로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만 지원하고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지원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공식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는데 분석에 따르면 핀의 전원 배열 설계 변경에 의한 제약 때문이라고 하네요.

 

다만, 인텔 400 시리즈 칩셋 중 Z490, H470 칩셋을 탑재한 메인보드는 BIOS 업데이트를 통해 11세대를 지원합니다. (설계 변경이 적용되지 않은 일부 모델은 제외) BIOS 업데이트를 통해 11세대를 지원한다고 발표한 제조사는 ASUS, ASRock, BIOSTAR, Coloful, EVGA, GIGABYTE, MSI, Maxsun, NZXT, SOYO 등입니다.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공개와 함께 이를 대응하는 새로운 칩셋으로 인텔 500 시리즈가 발표되었으며 곧 발매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B560 칩셋을 탑재한 메인보드 일부가 현재 선발매된 상태로, 2월 말에서 3월에 걸쳐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다양한 제조사의 Z560, B560 메인보드들이 차례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데스크탑용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사이프러스 코브(Cypress Cove) 아키텍처 기반으로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스가 탑재되었습니다. (코어 i5 이상 모델 기준) 하지만 고클럭으로 동작이 필요한 만큼, 제조 공정은 모바일용 제품과 다르게 현행의 인텔 14nm 공정이 그대로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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