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라이더들이 가장 싫어하는 계절, 겨울이 올해도 어김 없이 찾아왔습니다.

 

이맘때면 라이더들은 소위 시즌 오프라하여 잠시 라이딩을 접거나 개미지옥에 동계 용품을 추가하게 됩니다. 혹은 어쩌면 가장 합리적일 수도 있는 롤러(트레이너, 로라)를 이용한 실내 라이딩으로 전환하는 분들도 있죠.

 

 

오늘 소개할 제품은 영하권의 동계 라이딩 시 빛나는 동계용품인 바미트(바미츠, Bar Mitts)입니다. 저는 락브로스(ROCKBROS)에서 출시한 가성비 제품을 구매했지만, 이 외에도 여러 제품이 출시되어 있으니 주머니 사정과 취향에 따라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되는 바미트의 가격을 살펴보면 지요(GIYO) 제품이 12.93달러, 락브로스 제품이 15.99달러에서 시작하고, 노브랜드 제품의 경우 8달러 정도부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국내 유통(코이노월드)되는 락브로스 바미트를 15,000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었기에 이쪽을 선택해보았습니다.

 

 

다른 제품도 마찬가지겠지만 락브로스 바미트는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 좌/우 본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심심하지 않게 로고가 자수로 처리되어 있는데 왼쪽은 정상이지만 오른쪽은 위 아래가 뒤집힙니다. (???)

 

 

정면에는 빛 반사 역할(리플렉터)을 하는 천이 덧대어져 있습니다. 야간에 조금 더 좋겠죠?

 

 

핸들바 측면에 고정하는 부분입니다.

 

 

내부 재질은 내마모성 고무(SBR)라고 하는데 스펀지 같은 느낌의 고무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두께는 약 6mm로 두터운 편이며 간단하게 바에 끼우고 벨크로를 붙이면 고정됩니다.

 

 

바 상단의 고정 부분을 안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하단 드랍바(드롭바)에 고정하는 부분입니다.

 

 

내부 사진입니다. 보기만 해도 따뜻해보이죠?

 

실제로 바미트가 바람을 모두 막아주기에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락브로스 바미트는 현재 단일 사이즈로 나오는 것 같은데, 로드/MTB형 제품 모두 입구 크기가 단면 기준 약 20cm 정도입니다.

 

 

로드 바이크에 장착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바미트는 정말 좋은 동계용품이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먼저 핸들을 후드쪽 또는 그 뒤쪽만 잡는 것이 가능하며 드랍바나 플랫바 부분을 잡기가 어려워집니다. 또한 내부 공간도 좁고 손을 넣고 빼야 하기 때문에 움직임도 자유롭지 못하고 제약을 받습니다.

 

이런 단점과 함께 외관상으로는 좀 그렇지만 바미트의 방풍 효과는 너무 좋아서 겨울에 정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꺼운 장갑 없이 얇은 장갑과 바미트만으로도 어지간한 겨울 날씨는 커버가 되니까요.

 

겨울 실외 자전거 라이딩을 원하신다면 개인적으로 강력 추천하는 아이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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