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구매했던 MAGENE GEMINI 210 블루투스 ANT+ 속도 케이던스 자전거 센서의 간단 후기입니다.

 

MAGENE GEMINI 210은 자전거 카페나 동호회 등을 통해 가성비로 좀 알려진 제품이죠. 이제는 국내에서도 소량 수입해서 판매하는 업체가 생긴 것 같은데, 사실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하면 개당 2만 원이 안 되는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먼저 스펙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MAGENE GEMINI 210 블루투스 ANT+ 속도 케이던스 듀얼 센서

 

모델명: GEMINI 210

기능: 속도 또는 케이던스 측정

인터페이스: 무선 (Bluetooth, ANT+)

최고 속도: 110km/h까지 테스트 됨

동작 온도: -20°C ~ 50°C

방진 방수: IP66

크기: 8.85 x 29.8 x 38.3 mm

무게: 8.8 g (배터리 포함)

배터리: CR2032 (구매 시 기본 포함)

사용 시간: 최대 500 시간 (온도/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구세대 모델인 GEMINI 200도 있는데 GEMINI 200은 외형은 비슷하지만 사용 시간이 400 시간으로 1/5 정도 짧고, 방진 방수 등급도 IP54로 떨어집니다.

 

IP54: 분진으로부터의 보호 + 전방향으로 비산되는 물로부터의 보호

IP66: 완전한 방진구조 + 파도 등의 강력하게 쏟아지는 물로부터의 보호

 

두 제품의 가격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GEMINI 210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속도 측정용 1개, 케이던스 측정용 1개 해서 총 2개를 구매했습니다.

 

 

구성은 본체, 사용설명서 그리고 고정을 위한 패드 2종과 스트랩(고무링) 4개입니다.

 

 

센서는 따로 전원 버튼 같은 것은 없고 움직임이 측정되면 자동으로 켜지며, 뒤쪽에 있는 배터리 커버는 모드 선택 스위치를 겸합니다. 즉, 배터리 커버를 한번 열었다 닫을 때마다 속도/케이던스로 측정 모드가 변경된다는 뜻이죠.

 

배터리 커버를 닫을 때 상단의 LED가 녹색이면 속도, 붉은색이면 케이던스 모드입니다. 그리고 LED가 녹색과 붉은색으로 반복해서 점멸하는 경우는 배터리가 부족하니 교체하라는 알림 표시입니다.

 

 

배터리 방향에 끼울 수 있는 고정용 패드입니다.

 

왼쪽은 크랭크쪽에 장착 시 사용하고, 오른쪽은 허브쪽에 장착 시 사용하면 됩니다.

 

 

속도 측정을 위한 센서는 위와 같이 휠쪽에 장착합니다.

 

사진의 자전거는 3T Accelero 40 Pro 휠셋이 사용된 제품인데 번들 허브가 얇습니다. 고무링이 짧은 것 2개, 긴 것 2개가 있으니 짧은 것으로 장착해주었습니다. 지금은 Mavic Cosmic Elite (코스믹 엘리트) 휠셋을 사용 중인데 허브가 두꺼워서 긴 것으로 변경하여 장착하고 있네요.

 

 

케이던스 측정을 위한 센서는 크랭크에 장착합니다.

 

논드라이브 사이드에 장착을 권장하며 바깥쪽으로 장착할 경우, 신발이나 바지에 걸릴 수 있기에 안쪽 방향으로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조사에 따르면 MAGENE GEMINI 210는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스트라바(Strava)를 비롯해 나이키+, 즈위프트(Zwift), 런타스틱(Runtastic), IGPSPORT 등 여러 제품과 호환된다고 합니다.

 

저는 오픈라이더를 사용하기에 오픈라이더에서는 어떤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블루투스 연결 기준] 사용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를 켜줍니다. 이 때 아무 센서와도 직접 연결하면 안 됩니다. 그냥 블루투스만 켜주면 됩니다. 그리고 오픈라이더 앱을 켜고 설정 → 센서 → 속도계/케이던스 센서를 선택해줍니다. (ANT+를 지원하는 폰의 경우 ANT+로 연결: 단, 최근 ANT+를 지원하는 폰이 줄어드는 추세)

 

 

저의 경우 센서 표시 부분에서 5837-49가 속도 54535-193이 케이던스 센서입니다. 센서가 연결되면 오픈라이더의 센서 화면에서 속도와 케이던스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 5837-49 옆에 10 km/h 와 같은 식으로 현재 속도가 표시됨)

 

정상 연결이 확인 되었으면 오픈라이더 홈 화면으로 돌아와 라이딩을 시작하면 끝입니다. 다만, 문제도 있는데 이게 블루투스를 껐다가 다시 켜는 경우, 오픈라이더에서 센서가 바로 인식이 되지 않아 라이딩 시 매번 센서 연결을 다시 해줘야 했습니다. (센서 재연결 → 오픈라이더 앱 재시작)

 

[업데이트] 센서 재연결이 필요한 것은 블루투스 연결 시에만 해당됩니다. ANT+ 연결 시에는 매번 재연결할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따라서 가능하다면 ANT+ 지원되는 폰으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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