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 고릴라 글래스 6 발표

미국(본사: 미국 뉴욕)의 코닝이 모바일 기기용 커버 글래스인 고릴라 글래스 6를 발표했습니다.

 

고릴라 글래스는?

 

고온(섭씨 400도 정도)으로 녹인 칼륨염을 가득 채운 통에 유리를 넣어서 이온 교환을 일으키면, 유리 표면의 나트륨 이온이 칼륨 이온으로 치환된다. 칼륨은 나트륨보다 이온의 부피가 크기 때문에, 이렇게 이온 교환된 유리에는 빈 공간이 별로 없어서 일반 유리에 비해 딱딱하며 강하다.

 

이 고릴라 글라스는 아이폰 때문에 유명해졌다. 월터 아이작슨이 쓴 스티브 잡스 전기에 따르면, 아이폰 개발 당시 잡스가 아이폰 프로토타입을 주머니에 넣었는데, 아이폰을 꺼내보니 주머니에 있던 열쇠 때문에 강화 플라스틱 액정이 긁힌 것을 보고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문제를 겪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때문에 긁힘에 강한 유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코닝 측과 접촉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고릴라 글라스는 '프로젝트 머슬'이라는 이름으로 1960년에 개발된 것이다. 이 유리는 켐코 글라스라는 이름으로 1961년에 공개되었는데, 1960년대 당시에는 레이싱용 차량의 무게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쓰였다. 잡스의 연락에 코닝측은 "이미 그런 거 있다"라며 고릴라 글라스를 소개했고, 이 고릴라 글라스는 오늘날 아이폰 1세대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TV 등에 사용되고 있다.

 

현재는 고릴라 글라스 5가 나와 있으며 아이폰X, 갤럭시 노트8등에 들어갔다.

 

- 나무위키 (바로가기)

 

 

고릴라 글래스 6는 기존 고릴라 글래스 5보다 내구성이 강화되어 더 높은 높이에서 더 많이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러 번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고.

 

조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1년에 7회 정도 휴대폰을 떨어뜨리며 그 중 50% 이상이 1미터 이하라고 합니다. 코닝의 연구진은 여러 번 떨어지는 것을 고려해 커버 클래스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물질을 연구 개발하였고, 내부 실험에서 고릴라 글래스 6는 평균적으로 1미터 높이에서 15회 가량 견딜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쟁 제품들과 같은 재질의 커버 클래스가 1회도 견디지 못했고, 이전 모델인 고릴라 글래스 5가 같은 조건의 실험에서 2회까지 견딜 수 있었던 것에 비해 큰 발전입니다.

 

코닝은 최근 휴대기기들은 보다 넓은 디스플레이 면적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또한 후면에도 글래스가 적용되는 제품들이 많은데 고릴라 글래스 6가 이러한 최신 트렌드에 잘 어울릴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고릴라 글래스 6는 현재 여러 고객사에 보내져 평가가 진행 중이라고 하며, 몇 달 안에 고릴라 글래스 6가 사용된 제품들을 속속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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