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크(Schick)는 1900년대 초반 미국에서 설립된 면도용품 회사다.

 

면도기하면 질레트가 떠오를 만큼 시장을 리드하는 회사는 질레트이지만, 쉬크도 그 뒤를 이어 나름 면도기 업체에서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최근 프로모션을 통해 저렴하게 공급된 쉬크의 하이드로 5 프리미엄 면도기다.

 

쉬크 면도기의 완성판이라고 불리는 하이드로 시리즈는 (2000년대 초반에 출시된) 쿼트로 시리즈의 후속 모델로 현재 쉬크의 주력 제품이며, 새로운 모델이 등장하지 않은 지금까지 최신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특징은 스킨가드가 추가된 새로운 날과 부드러운 면도를 도와주는 하이드로 젤 박스. 예전부터 안전을 강조해온 회사답게 이번에는 쿼트로의 안전망을 대체하는 기능으로 스킨가드가 생겼는데 이것이 상당히 괜찮은 부분이다.

 

그럼 제품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자.

 

 

프로모션 제품이라 그런지 좀 특이하게 포장되어 있다.

 

겉으로는 고급스러움을 주면서 내부는 광고지 역할을 하는 겉포장 종이.

 

 

 

 

 

 

 

원산지는 날이 미국 그 외에는 중국이고, 수입원은 엘지생활건강이다.

 

 

 

 

날에 스킨가드가 있어 피부 손상을 막아주고 젤 박스를 젖히면 트리머가 나온다.

 

 

 

 

 

 

 

 

쿼트로와 비교해서 고무가 개선됐다. 이제 더는 녹아내리지 않을 것 같다.

 

 

 

날 상단에 보이는 것이 대용량 하이드로 젤 박스.

 

앞서 말한 것처럼 이 부분을 뒤로 밀면 트리머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결합 방식은 쿼트로와 동일한데 규격에 약간 차이가 있어서 날이 호환되지는 않는다. (살짝 다음으면 가능할 것 같기도..)

 

■ 쉬크 하이드로와 쿼트로의 날 호환 방법

 

하이드로 면도기의 고정 가이드를 보면 좌우의 두께가 다른데, 두꺼운 쪽을 얇은 쪽과 같은 수준의 두께로 살짝 깎아주면 하이드로에 쿼트로의 날을 사용할 수 있다. 단, 반대로 쿼트로에 하이드로의 날을 장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날의 좌우 구조가 너무 다름)

 

 

개봉해서 간단하게 테스트 결과 절삭력이 상당히 좋았다.

 

어제 테스트했던 질레트 퓨전 프로글라이드보다 더욱 깔끔히 면도가 가능했고, 구조상 베일 걱정 없이 편하고 빠르게 면도할 수 있었다. 다만 젤 박스가 이 제품의 특징 중 하나인데, 윤활 역할을 하는 젤은 질레트쪽이 더 풍부한 듯.

 

개인적으론 질레트 퓨전보다는 쉬크 하이드로5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절삭력도 맘에 들었고 너무 과도하지 않은 윤활제도 좋았다. 평소 쉬크 제품을 좋아했다면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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