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동양인이라는 특성상 상대적으로 코가 낮기 때문에, 뿔테를 쓰는 경우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고 일반 안경테를 쓰는 경우 렌즈와 테의 무게로 인해 코받침(코패드) 부분이 눌리는 경우가 있다.

 

보통 볼 수 있는 안경 코받침은 투명한 재질의 플라스틱이나 금속에 투명한 고무같은 재질의 소재로 만들어져 있고 재질 자체가 딱딱한 편이다. 따라서 코에 걸치는 부분이 눌릴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안경용 실리콘 에어 코받침은 이런 경우 사용하기 위해 등장한 제품으로, 말캉말캉한 실리콘 재질이며 속이 비어 있어 보다 부드러운 쿠션감을 제공한다.

 

가끔 코받침 부분에 이물질이 껴서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에 일반 코받침을 구매해서 교체하곤 했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코받침 옵션에 '에어', '실리콘' 등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일반 코받침을 사면서 좀 편할까 하는 생각으로 2세트 정도를 추가 구매했는데, 확실히 편한 것이 느껴졌고 코받침의 눌리는 부분이 훨씬 완화된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한번에 20개(10세트)를 구매했다. 지속적으로 교체를 해야할 제품이고 택배비가 제품가보다 비싸기 때문이다.

 

처음 샘플을 구매할 때는 세트당 천 원 정도의 가격에 구매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세트당 500원으로 절반 정도의 가격에 구할 수 있었다. 예전에는 이 패드를 파는 곳이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지금에는 오픈마켓에서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름이나 포장은 달라도 모두 동일한 곳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보인다.

 

 

속이 비어 있고 정말 물컹해서 편하다. 하지만 안경에 고정하는 부분에 과도한 힘을 주면 찢어진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

 

 

 

몇 달 사용해본 결과 500원으로 그나마 조금 나은 안경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추천하고 싶다.

 

효과가 의문스럽다면 가격도 저렴하니 1-2세트만 구매해서 테스트해도 괜찮을 것 같다. 추후 다시 구매하게 될 확률이 높을 것 같지만...

이 글에 남겨진 댓글은 2개 입니다.

    • 저도 호기심에 구매해 봤네요. 확실히 특유의 딱딱한 느낌이 없어서 편하긴 한데, 급하게 끼거나 할때 안경코가 접혀서 나사 연결부분이 찢어지더라고요. 그것 빼고는 만족 합니다.
      기존것들이 보통은 플라스틱 위에 실리콘으로 양말처럼 감싸서 나오는 것들인데, 사이에 이물질 껴서 좀만 쓰면 엄청 더러워 졌는데 그런 걱정도 없구요.

    • 네,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사용하시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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