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사용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전기요금에 대한 걱정도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등급에 따라 큰 요금 차이가 발생하는 누진제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이런 시기일수록 자신도 모르게 사용하고 있는 전기에 조금 더 신경 쓸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이 글에서 다룰 내용은 '냉장고의 온도 조절'입니다.

 

냉장고에 대해서는 '보통 많이 여닫으면 다시 냉각을 해야하기 때문에 전력 낭비가 심하다'는 것만 생각하고, 온도 자체에 대해서는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냉장고는 1년 365일 상시 구동되기 때문에 설정 온도에 따라서도 전력 사용량이 크게 변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근래에 출시된 냉장고는 대부분 직접 설정이 가능한 온도 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적정한 냉장고의 온도는,

 

- 여름: 냉장실 5도 이하, 냉동실 영하 18~20도
- 봄/가을: 냉장실 3-4도, 냉동실 영하 18~20도

- 겨울: 냉장실 1~2도, 냉동실 영하 18~20도

 

이며, 가정용 냉장고의 적정 표준 온도는 냉장실 5도 이하 | 냉동실 영하 18도 이하라고 합니다.

 

설정한 온도는 냉장실/냉동실의 센서에서 측정되는 온도로 출력되는 냉기의 온도가 아니며, 어떤 식품을 보관하느냐에 따라 사용자가 유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겠죠. (예: 1-2도에선 채소 등이 얼 수 있음)

 

 

참고로 온도 조절 방식이 아닌 구형 냉장고의 경우, 냉장고 설정에 따른 온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삼성 냉장고 기준)

 

- 강: 냉장실 0~1도, 냉동실 영하 23~25도
- 중: 냉장실 2~3도, 냉동실 영하 20~22도
- 하: 냉장실 4~5도, 냉동실 영하 17~19도

 

온도가 과하게 낮게 설정된 경우 누진세가 크게 적용되는 상황에서는 월 요금이 몇 만원 단위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가정에서 사용하는 냉장고의 온도를 확인하고 잘못된 것 같다면 조절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지 않는 것도 중요하며, 효율이 떨어지는 구형 냉장고나 고장으로 인해 효율이 떨어지는 제품의 경우 수리 혹은 교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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