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7 NBA 어워드 수상자 발표 (MVP, DPoY, RoY 등)

                 

2016-2017 시즌부터는 NBA 어워드의 발표가 플레이오프가 끝난 뒤로 변경되었습니다.

 

올해는 현지 기준 6월 27일이 발표날로 정해졌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 결과가 궁금하셨던 분도 많았을 것 같습니다.

 

MVP의 경우도 시즌 트리플 더블이냐, 팀 성적이냐로 말이 많았고, ROY 같은 경우도 단기 임팩트냐 시즌 성적이냐 같은 다양한 기준으로 의견이 오가기도 했고요.

 

그럼 지금부터 2016-2017 시즌 어워드는 어떤 선수, 스태프들이 수상했는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Most Valuable Player (MVP, 최우수선수상)

 

 

많은 분들이 예상하셨던 것처럼 이번 시즌의 MVP는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포인트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Russell Westbrook)이 차지했습니다.

 

국내에선 서버럭, 거북이 등의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 러셀 웨스트브룩은 평균 득점 31.6점, 평균 어시스트 10.4개, 평균 리바운드 10.7개로, 오스카 로버트슨(Big O)에 이어 시즌 평균 트리플 더블이라는 기록으로 대단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주요 후보의 투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러셀 웨스트브룩: 1위 표 69, 2위 표 19, 3위 표 13, 4위 표 0, 5위 표 0, 총 888점

2. 제임스 하든: 1위 표 22, 2위 표 69, 3위 표 10, 4위 표 0, 5위 표 0, 총 753점

3. 카와이 레너드: 1위 표 9, 2위 표 9, 3위 표 52, 4위 표 28, 5위 표 3, 총 500점

4. 르브론 제임스: 1위 표 1, 2위 표 4, 3위 표 19, 4위 표 19, 5위 표 11, 총 333점

5. 아이제아 토마스: 1위 표 0, 2위 표 0, 3위 표 4, 4위 표 8, 5위 표 37, 총 81점

 

최근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이적한 전 동료 케빈 듀란트(Kevin Durant)가 파이널 MVP, 전 동료이자 휴스턴 로케츠의 에이스인 제임스 하든(James Harden)이 MVP 투표 2위를 한 것을 생각해보면 과거 이들 빅3와 서지 이바카(Serge Ibaka), 스티브 아담스(Steve Adams)가 함께 했던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는 정말 엄청난 로스터를 보유했었구나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물론 그들의 잠재력은 지금에서야 최정상으로 폭발한 상태지만요.

 

 

Rookie of the Year (RoY, 신인상)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Joel Embiid)나 다리오 사리치(Dario Saric)이 아닐까 하던 제 예상과는 다르게, 신인왕은 밀워키 벅스의 슈팅 가드인 말콤 브로그던(Malcolm Brogdon)이 차지했습니다.

 

말콤 브로그던의 이번 시즌 평균 기록은 10.2 득점, 4.2 어시스트, 2.8 리바운드, 1.1 스틸, 0.2 블락입니다.

 

스틸픽으로도 많이 불린 말콤 브로그던은 드래프트에서 상당히 낮은 2 라운드 전체 36픽으로 뽑힌 선수로, 필라델피아 선수들의 표 나눠먹기(?), 엠비드의 잦은 결장과 함께 브로그던의 후반기 임팩트가 투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주요 후보의 투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말콤 브로그던: 1위 표 64, 2위 표 30, 3위 표 4, 총 414점

2. 다리오 사리치: 1위 표 13, 2위 표 59, 3위 표 24, 총 266점

3. 조엘 엠비드: 1위 표 23, 2위 표 9, 3위 표 35, 총 177점

 

 

Most Improved Player (MIP, 기량발전상)

 

 

MIP는 밀워키 벅스의 포워드 야니스 안테토쿰보(Giannis Antetokounmpo)가 수상했습니다.

 

야니스 안테토쿰보는 올시즌 올스타급 기량을 선보이며 크게 성장하며, 평균 22.9 득점, 5.4 어시스트, 8.7 리바운드, 1.6 스틸, 1.9 블락을 기록했습니다.

 

428점으로 1위를 차지한 야니스 안테토쿰보에 이어, 2위는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161점), 3위는 유타의 루디 고베어(113점)가 차지했네요.

 

 

Defensive Player of the Year (DPoY, 수비선수상)

 

 

DPoY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Draymond Green)이 차지했습니다.

 

훌륭한 수비 실력만큼이나 많은 구설수로 입방아에 올랐던 드레이먼드 그린은 매번 DPoY 후보로 등장하는 훌륭한 수비수이자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공수 양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선수기도 합니다.

 

주요 후보들의 투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드레이먼드 그린: 1위 표 73, 2위 표 22, 3위 표 3, 총 434점

2. 루디 고베어: 1위 표 16, 22위 표 53, 3위 표 30, 총 269점

3. 카와이 레너드: 1위 표 11, 2위 표 23, 3위 표 58, 총 182점

 

 

Sixth Man Award (후보선수상)

 

 

많은 분들이 예상했던대로 Sixth Man 상은 휴스턴 로케츠의 에릭 고든(Eric Gordon)이 차지했습니다.

 

휴스턴에서 제임스 하든과 함께 불꽃 튀는 공격력을 선보인 에릭 고든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안드레 이궈달라(Andre Iguodala)와 경합을 벌였는데 358대 326으로 수상에 성공했네요.

 

 

Coach of the Year (CoY, 최우수감독상)

 

 

최우수감독상은 폭풍 공격력으로 휴스턴을 이끈 닥공의 상징 마이크 댄토니(Mike D’Antoni)가 수상했습니다.

 

'7초 혹은 그 이하', '런 앤 건' 등으로도 유명한 마이크 댄토니는 케빈 맥헤일이 41승 41패를 기록했던 휴스턴 로케츠를 맡아 화려한 공격 농구를 선보이며 55승 27패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비록 플레이오프에선 샌 안토니오 스퍼스에 무너졌지만 올 시즌 휴스턴 로케츠의 강력함은 많은 분들이 느끼시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 외에 2위는 마이애미 히트의 에릭 스포엘스트라, 3위는 샌 안토니오 스퍼스의 그렉 포포비치, 4위는 보스턴 셀틱스의 브래드 스티븐스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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